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공통 부모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
공통 부모교육이란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의 표준화된 매뉴얼에 따라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일관적이고 지속적인 부모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영유아 가정의 복지 향상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23회 걸쳐 공통부모교육을 펼치며 현재 부모들의 열띤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미취학 아이와 함께 체험 활동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자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센터장(과장)은 “가족 간 존중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표현 방법을 활동으로 경험해 보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자녀 및 가정의 안정된 복지를 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부모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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