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항공기업체 ‘천풍’ 농업용드론 기증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무인항공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천풍이 농업용드론을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기증식(사진)에는 이상대 도농기원장을 비롯해 음영만 천풍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음영만 대표는 방제, 비료살포, 파종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최신형 농업용드론을 비롯해 5개 품목(30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음 대표는 “이번 농업용드론 기증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한 농업용드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조종 기술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농업·농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증 받은 드론은 농업인들의 농업현장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첨단 농업용드론 실습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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