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시민영화 네트워크 독립영화 상영전
통영 시민영화 네트워크 독립영화 상영전
  • 박성민
  • 승인 2019.09.17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오후 윤이상 기념관 메모리홀
통영에서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오는 28일 오후 6시에 ‘윤이상 기념관 메모리홀‘에서 통영 시민영화 네트워크 독립영화 상영전이 개최된다. 9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편의 독립 예술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처음으로 상영되는 영화는 이시대 감독의 ‘사회생활’이다. 제3회 안양 신필름 영화제, 제 20회 전주 국제 영화제 초청작이고 제 1회 평창 남북평화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2019년 한국 독립영화계의 기대작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통영 시민영화 네트워크 독립영화 상영전’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진주시민미디어센터, 공공미디어 단잠, 경남영화협회, 상남영화제작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 영화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통영을 비롯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경남지역 영화문화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상영 예정인 영화 앵커의 최정민 감독은 “이번 기회를 통해 통영시민들에게 영화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겨 시민들이 영화가 주는 다양한 희로애락을 함께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시간이 준비된다. 영화에 대한 뒷이야기와 Q/A, 담겨진 의미들을 관객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독립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상영 일정 및 문의사항은 진주시민미디어센터(055-748-7306)로 연락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