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마술·미디어아트 결합한 퍼포먼스
마술·미디어아트 결합한 퍼포먼스
김해문화의전당이 오는 9월 20일(금)과 21일(토) 2일간 대극장 마루홀에서 세계적인 퍼포먼스 작품 ‘스냅(SNAP)’을 선보인다.
‘스냅(SNAP)’은 일반적인 마술쇼와 달리 마술, 마임, 슬랩스틱, 미이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환상적인 시각효과를 만들어 내는 넌버벌 공연(무언극)이다.
지난 2016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받았으며 그 명성을 알렸다. 2018년 시나르 비엔날레, 2019년 브로드웨이 뉴빅토리극장에서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더헤럴드(The Herald), 브로드웨이 베이비(Broadway Baby) 등 영국 언론과 세계적 평론지인 브로드웨이 월드(Broadway World)에서 만점인 별점 다섯 개를 받는 등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공연은 기이한 능력을 가진 장난꾸러기 트릭스터가 어느 날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봉인된 문을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다채로운 매직 퍼포먼스로 신비롭게 풀어냈다. 특히 마임, 익살스러운 슬랩스틱은 물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냅(SNAP)’은 5세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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