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사 장병들 진주 경제 활력소 ‘기대’
공교사 장병들 진주 경제 활력소 ‘기대’
  • 정희성
  • 승인 2019.09.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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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공교사 상생 발전 업무협약
음식점 등 군인 할인율·적용 대상 확대
진주시와 공군교육사령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장병 사기 진작, 항공우주 도시 도약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진주시는 17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공군교육사령부(이하 공교사)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생발전을 약속하며 향후 소통을 통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우선 진주시와 공교사는 내년 4월에 공교사 부대개방 행사에 맞춰 ‘벚꽃축제와 함께하는 드론 레포츠 대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또 공교사는 항공 전문 인력 양성, 항공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상대로 기술 지원에 나선다.

진주시는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음식점, 숙박업소 할인제도를 확대한다. 할인제도 적용을 입영 장병과 가족에서 공군 장병까지 늘리고 할인율도 기존 5%에서 10%로, 2배 확대했다. 공군 장병 할인 업소에는 할인 업소임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형 표찰을 부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토·일 외출 장병 대상 진주 관광 투어, 현역병 입영행사 시 문화공연 지원, 진주 관광 홍보부스 확대, 진주 관광 기념품 제작 배부 등도 진행한다.

조규일 시장은 “공교사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진주성 입장료를 면제하고 태권도 대회, 장병가족 학생대상 찾아가는 진로코칭 등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근영 사령관은 “지난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소통의 날’의 날로 지정하고 점심시간에 장병 1000여 명이 영외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군교육사령부는 지난 1951년 대구에서 항공교육대를 모체로 1973년 대전에서 창설돼 1988년 진주로 이전했으며 연 5만 명 정도의 장병을 교육하고 있다.

정희성기자

 
조규일 진주시장과 공교사 최근영 사령관이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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