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엠비씨네서 개최
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제12회 진주같은영화제’에서 상영될 12편의 선정작을 발표했다.
지역단편부문의 선정작으로 꼽힌 네 작품 중 ‘빈 집’(연출 김예지)은 경남 거제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거제 지역민들 그리고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충분히 공감하며 볼만한 작품이다. 또한 ‘안나’(연출 김태진)는 한 소녀의 성장기가 주체적으로 그려지는 작품으로 이야기해볼 만한 지점이 있다. ‘기일’(연출 정빛아름)은 지역 출신 감독의 작품으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그 여름 핫도그’(연출 박보현)의 경우 지역을 배경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지역 섹션’이라는 주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 판단했다.
일반단편섹션은 해적선장이 되고 싶은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구명조끼를 한 해적선장’(연출 박형남)부터 갱년기를 겪고 있는 중년 남성의 이야기를 다룬 ‘전 부치러 왔습니다’(연출 장아람) 등 연령도 성별도 다양한 주인공들이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단편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진주시민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좋은 단편영화를 진주에서 보여드리기 위해 일반단편부문에 선정작을 작년에 두 배로 늘린 만큼 많은 분들이 보고 단편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12회 진주같은영화제는 올 11월 1일 금요일부터 3일 일요일까지 엠비씨네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 및 영화제에 대한 문의는 진주같은영화제 사무국인 진주시민미디어센터(055-748-7306)로 전화 또는 이메일(jjff@jjmedia.or.kr)로 하면 된다. 한편 진주같은영화제는 2005년부터 진주에서 열리고 있는 지역 영화제로 지역에서 만들어진 작품을 지역민들이 볼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지역에서 영화를 제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진주 같은’ 영화제다.
박성민기자
지역단편부문의 선정작으로 꼽힌 네 작품 중 ‘빈 집’(연출 김예지)은 경남 거제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거제 지역민들 그리고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충분히 공감하며 볼만한 작품이다. 또한 ‘안나’(연출 김태진)는 한 소녀의 성장기가 주체적으로 그려지는 작품으로 이야기해볼 만한 지점이 있다. ‘기일’(연출 정빛아름)은 지역 출신 감독의 작품으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그 여름 핫도그’(연출 박보현)의 경우 지역을 배경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지역 섹션’이라는 주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 판단했다.
일반단편섹션은 해적선장이 되고 싶은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구명조끼를 한 해적선장’(연출 박형남)부터 갱년기를 겪고 있는 중년 남성의 이야기를 다룬 ‘전 부치러 왔습니다’(연출 장아람) 등 연령도 성별도 다양한 주인공들이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단편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진주시민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좋은 단편영화를 진주에서 보여드리기 위해 일반단편부문에 선정작을 작년에 두 배로 늘린 만큼 많은 분들이 보고 단편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12회 진주같은영화제는 올 11월 1일 금요일부터 3일 일요일까지 엠비씨네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 및 영화제에 대한 문의는 진주같은영화제 사무국인 진주시민미디어센터(055-748-7306)로 전화 또는 이메일(jjff@jjmedia.or.kr)로 하면 된다. 한편 진주같은영화제는 2005년부터 진주에서 열리고 있는 지역 영화제로 지역에서 만들어진 작품을 지역민들이 볼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지역에서 영화를 제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진주 같은’ 영화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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