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18일 오전 등교시간에 맞춰 진주고등학교와 진주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이 집중되는 학기 초에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가두행진을 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제적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찰은 10월 말까지 11주간을 학교폭력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황태구 여성청소년계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 저연령화에 따른 맞춤형 언어·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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