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산림조합(조합장 황인수)은 지난 17일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의료용 헬기가 이·착륙할 때 발생하는 헬기의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중인 릴레이형 캠페인이다.
닥터헬기가 이착륙할 때 발생하는 소리가 풍선 터지는 소리와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캠페인 참여자가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인수 조합장은 “닥터헬기의 소음은 듣기 싫고 시끄러운 소리가 아니라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리이며 닥터헬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다음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주자로 산청군농업협동조합 박충기조합장을 지목해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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