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성대(총장 송수건) 한국한자연구소(소장 하영삼)는 12호관 301호에서 독일 뉘른베르크-에를랑겐 공자학원(원장 쉬이엔(徐艶, Yan Xu-Lackner))과 연구 및 교육 방면 교류와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두 기관은 향후 상호 연계할 수 있는 연구방면, 공동 학술대회, 세미나 등의 개최를 비롯한 연구시설 공동이용과 교환 연구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항시적이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경성대는 강화된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동아시아 문명연구에서 중요한 항목인 서양문명과의 교섭 및 영향관계에 대한 연구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연구자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인준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