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18일 서장실에서 태풍 ‘링링’ 때 전복차량에서 시민을 구조한 이단비 소방사에게 소방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단비 소방사는 지난 7일 오전 10께 지인의 결혼식을 가던 중 부산광역시 기장군 두명터널 인근에서 전복된 차량사고를 목격, 같이 동승했던 2명의 소방관과 함께 신속히 시민(여성1명, 소아1명)을 구조했다.
당시 시민을 구조한 소방관은 양산소방서 이단비 소방사, 부산광역시 북부소방서 김용 소방사, 서울특별시 노원소방서 조현민 소방교 이상 3명으로 이중 이단비 소방사와 김용 소방사는 부부소방공무원으로 알려져 더 큰 감동을 주었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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