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2019 진해만 싱싱 수산물 축제’를 맞아 축제가 개최될 진해수협 속천위판장 일원에서 19일 해안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해안변 대청소에는 속천어촌계, 구청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진해루, 속천항 일대를 돌며 각종 해양쓰레기 약 2t을 수거했다. 구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해안가에 대하여 지속적인 해안변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마인석 진해구 수산산림과장은 “이번 싱싱 수산물 축제를 맞아 바쁜 생업에도 참여해 준 어업인께 깊은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쾌적한 해안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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