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PMSM 추진시스템 영업운행 6000km 달성
현대로템, PMSM 추진시스템 영업운행 6000km 달성
  • 황용인
  • 승인 2019.09.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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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동차용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추진시스템이 영업운행 시범 적용 이후 6000km를 돌파했다.

현대로템은 서울시 6호선 열차에 적용한 전동차용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MSM, 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와 이를 제어하는 추진제어장치(1C1M, VVVF 인버터)의 영업운행 누적거리가 6000km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영업운행 중 주기적인 점검으로 성능과 안전성 검증을 동시에 진행했으며 시범 적용 후 현재까지 무고장 운행으로 최적의 성능이 확인된 셈이다.

영구자석 동기전동기와 추진제어장치로 구성되어 있는 추진시스템(이하 PMSM 추진시스템)은 자동차의 엔진에 해당되는 전동차의 핵심 장치다.

현대로템은 전동차 핵심부품의 국산화 필요성과 에너지 절감을 요구하는 글로벌 추세에 따라 2016년부터 서울교통공사와 PMSM 추진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협약(MOU)를 시작으로 약 3년에 걸쳐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5월 서울시 6호선 열차에 개발된 기술을 시범 적용했다.

그 동안 국내 전동차에 적용됐던 PMSM 추진시스템은 모두 일본 제품으로 국산화된 PMSM 추진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은 서울시 6호선이 처음이다.

현대로템은 서울 6호선 열차 영업운행으로 국산 PMSM 추진시스템의 성능을 입증해 국내 유일의 상용화된 PMSM 추진시스템 기술과 운영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또 영구자석 동기전동기는 기존 유도전동기 대비 실내소음이 저속에서 10dB(A)가 감소하고 고속에서는 3dB(A) 정도가 줄어 승객들이 확연히 소음 감소를 체감할 수 있으며 효율은 97%로 5%가 증대되고 에너지 소비는 31%가 저감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전동차 핵심부품의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기술자립과 생산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핵심부품을 국산화해 글로벌 철도차량 제작업체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현대로템이 개발한 전동차용 영구자석 동기전동기(사진 오른쪽)과 추진시스템(사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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