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日 수출규제 대응 ‘소재·부품팀’ 발대
경남도 日 수출규제 대응 ‘소재·부품팀’ 발대
  • 정만석
  • 승인 2019.09.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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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협의회 ‘소재·부품팀’(소재·기계·로봇)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은 최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수입의존도가 높은 도내 핵심품목에 대한 국산화를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분야별 수요기업, 공급기업, 연구기관, 대학교, 협회 등 39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발대식은 참여기업·기관 소개, 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안정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타깃품목 국산화 제안과제 발표, 팀별 기획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도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 안정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도는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상생협의회에서 발굴된 시장수요형 타깃품목에 수요기업, 공급기업, 연구기관, 지자체 등이 개발부터 양산까지 협업하는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품목에 대한 국산화를 우선 추진하고,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대기업의 기술수요와 중소·중견기업의 생산품목을 연계해 경남 주력 소재·부품 상용화를 지속해서 도모할 계획이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각 기업과 기관 등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한 협업이 우선으로 필요하다”며 “상생협의회를 통한 공동 연구개발로 소재·부품 공급 안정과 미래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경남도는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 팀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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