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해인사역 역사유치 추진위원회 간담회 개최
거창군 해인사역 역사유치 추진위원회 간담회 개최
  • 이용구
  • 승인 2019.09.19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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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남부내륙고속철도 해인사역 유치를 위해 역사유치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계획을 논의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거창군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추진위 공동위원장인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홍희 군의회 의장 및 안철우 아림예술제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상황과 추진위원회의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거창군은 인근 유치를 희망하는 역사보다 해인사 IC 부근에 역사가 만들어지게 되면 경제적인 측면에서 가장 수혜인구가 많은 지역임을 강조했다. 또 지리적으로도 김천역과 진주역간 중간지점으로서 문화ㆍ관광적인 측면에서 세계문화유산 8만대장경과 수많은 국보와 보물이 있는 해인사와 가장 인접해 있어 지역민들의 편의시설이 아닌 외국인과 수도권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설이 돼야 한다고도 했다.

이어 해인사 IC 부근 역사 유치는 거창군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승강기 산업을 비롯한 기업유치, 거창창포원 활성화, 항노화힐링랜드,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 등 주요사업이 그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인모 공동추진위원장은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해인사역 유치 공동추진위원회가 가을의 결실을 맺듯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시점인 만큼 군민들과 함께 유치를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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