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화려한 개막
10월 1일,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화려한 개막
  • 최창민
  • 승인 2019.09.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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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지 메카로 부상하는 진주에 드라마 스타들 집결
가을! 어느 멋진 날, 연예인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 프로그램 풍성
 
드라마페스티벌

 

2019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국내 톱스타들의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열띤 시상경쟁과, KDF콘서트 등이 열려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드라마를 통한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 방송영상문화 진흥, 지역문화 부가가치 창출을 기치로 2006년 시작되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육성과 영상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정도가 줄어들고 연예인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부족해 여타 축제와의 차별화가 없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는 올해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노력으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상대 BNIT R&D센터에서는 ‘Connect 4.0_OTT플랫폼과 Drama의 미래’를 주제로 한 ‘드라마 영상 국제포럼’이 열려 드라마 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논의한다.

오는 10월 2일 오후 5시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코리아드라마어워즈의 성대한 막이 오른다. 방송인 조우종과 공서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정상급 배우가 참석하고 K-POP스타의 축하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는 K-POP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마마무, 멋진 녀석들, 레트로즈, 랩퍼 빈오, 병윤, DJ 미호 등 K-POP 스타들이 새롭게 변신한 ‘KDF콘서트’를 이끈다. 프린지 공연, 스턴트 배우들의 액션퍼포먼스 시범, 연예기획사가 참여하는 신인배우 공개오디션 등도 열린다. 김형범과 조달환 등 전문 조연배우들이 KDF초대석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고 팬-사인회도 함께 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장대동 남강둔치에서는 드라마 세트장과 엔터테인먼트 및 교육 콘텐츠, VR투어와 VR체험관, 레드카펫 체험, 스타 인기투표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포함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꽃인 코리아드라마 어워즈는 공중파와 종편, 케이블, 웹-드라마 등 우리나라에서 방영된 모든 드라마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한편 시는 올해 tvN을 통해 방영되는 지진희 주연의 ‘60일 지정생존자’(8월 종영)와 송승헌 주연의 ‘위대한 쇼’에 협찬을 통해 진주성, 촉석루, 진양호 등 진주를 대표하는 명소와 함께 진주의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진주시가 한류 드라마 열풍을 견인하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열리는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굳히고 새로운 드라마 촬영의 메카로 부상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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