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작가 첫 개인전 ‘누비, 붓을 품다’
김선경 작가 첫 개인전 ‘누비, 붓을 품다’
  • 박성민
  • 승인 2019.09.22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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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통영 ‘갤러리 손’
김선경 작가의 첫 개인전 ‘누비, 붓을 품다’가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통영 ‘갤러리 손’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추상화를 전공했고 대학시절부터 화면의 질감을 나타내는 방식으로 바느질을 통해 솜을 넣는 형태를 만든 후 색을 입혀는 작업방식으로 독톡하고 장식적인 표현으로 작품을 통해 포근함을 느낀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후 남편과 함께 통영으로 내려와 자신의 작품이 바로 ‘누비회화’라는 것을 깨닫고 누비의 고장, 통영에서 다양한 작품을 준비해 올해 첫 개인전을 가지게 됐다.

김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는 Reformation전(갤러리 가이아), 코엑스 Deco아트페어, 자연+소리전(갤러리 심상), 중심전, 녹미회전, 7983전, 이서전 등 다양한 전시를 해왔고 현재 대한미술협회, 서울미협, 중구미협, 통영화우회 회원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작가는 “그림을 그리면서 느끼는 행복을 보는 이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제가 바라는 최고의 행복”이라며 “그림을 보시는 분들이나 나아가서 세상 모든 분들이 다 같이 행복하시기를 빌어본다”고 전했다. 한편, 김 작가의 통영의 아름다움을 누비로 그려낸 작품들을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통영 ‘갤러리 손’(통영시 진남2길8)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

박성민기자

 
김선경 작가의 첫 개인전 ‘누비, 붓을 품다’가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통영 ‘갤러리 손’에서 열린다. 사진은 김 작가의 누비로 그린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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