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에서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부산과학관후원회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울산·경남의 과학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 사업 참여신청서를 제출하고 울산 태화강 생태관, 가덕도 목공어린이민속교육박물관과 함께 올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천지역내 23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달 탐사 50주년을 맞아 종이비행기 발사장치, 에어로켓 발사대 등 우주관련 전시물과 태양계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관심 유발했다.
시 관계자는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은 앞으로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항공우주 교육의 장으로서 과학관 운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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