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씨마늘 파종 전 소독으로 병해충 예방
[농사메모] 씨마늘 파종 전 소독으로 병해충 예방
  • 경남일보
  • 승인 2019.09.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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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등으로 쓰러진 벼는 즉시 세우고 콤바인 작업 시 속도를 준수하며, 고구마 적기수확과 가을배추 포장관리에 신경 쓰고, 씨 마늘 소독과 과수원 가을거름 주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힘쓴다.

◇벼농사=태풍, 폭우 등으로 벼가 쓰러진 곳은 수발아(이삭에서 싹이 트는 것) 되거나 수량과 품질이 저하되므로 쓰러진 벼는 4~6포기씩 묶어 세워주고 황숙기벼는 반대편으로 제쳐주어 말린 후 조기수확 한다.

내년 종자로 이용할 벼논은 다른 품종의 벼이삭, 병든 이삭, 피, 잡초 등을 완전히 제거하여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하도록 한다.

벼 수확 적기는 외관상으로 충분히 익고 벼의 수분함양이 25%이하일 때 수확하는데, 수확 시기는 중생종 출수 후 50~55일, 중만생종은 출수 후 55~60일경이 적기이다.

콤바인 벼 수확작업 시 속도가 너무 빠르면 탈곡통에 투입되는 벼의 양이 많아져 회전수가 올라가 벼 알이 깨지는 등 미질이 떨어지므로 탈곡통 회전수를 500rpm, 채종용은 300~350rpm으로 한다.

◇밭작물=보통재배 고구마 수확 적기는 9월 하순~10월 중순이므로 용도에 맞게 수확시기를 결정하되, 고구마는 10℃이하의 낮은 온도와 접하면 저장성과 싹트는 힘이 낮아지므로 서리 전까지 수확을 마친다.

고구마의 아물이(큐어링)처리는 수확 후 1주일 이내에 온도 30~33℃에서 4일정도 실시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기가 잘되는 창고에서 10~15일간 예비저장을 한다.

콩과 풋거름 작물인 헤어리베치는 파종시기가 늦으면 발아가 늦어 잘 자라지 못해 월동이 어려우므로 10월 상순까지 파종을 마쳐야 하고, 벼 베기 전에 파종할 경우 벼 수확 10일 전에 파종한다.

◇채소=가을배추 아주심기 후 15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비료를 주어 생육을 촉진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 주도록 한다. 또한 배추 결구가 시작된 포장에는 하루에 10a당 200ℓ의 물을 흡수하므로 관수시설을 이용하여 포장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남부지방 마늘 파종이 9월 하순경부터 시작되므로 파종 전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응애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한 씨마늘 소독을 반드시 실시한다.

◇과수=태풍 이후 낙과된 정상과와 일부흠집과는 가공용으로 활용하고 파손된 과일은 조기 매몰하여 병원균을 차단하며, 쓰러진 나무는 즉시세우고 부러진 가지는 절단면을 잘라 보호제를 바른다. 수세회복이 필요하면 요소 0.3%액 또는 영양제를 엽면시비 한다.

단감 가을거름 주는 시기는 10월 상순에서 중순까지지만 너무 이르면 과일 성숙이 늦어지고 품질이 떨어지며, 너무 늦으면 흡수가 어려워지고 동해피해를 받을 수 있다.

조생종 등 수확이 마무리 된 사과 과수원에는 과일 생산 과정 소모된 양분을 나무에 보충해 줌으로써 이듬해 발육 초기에 이용할 저장 양분을 많게 하기 위한 가을거름을 준다.

◇축산=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발생에 따라 양돈농가는 축사 내외부 소독 실시와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하고 축산농가 모임과 행사에 참석을 금하며 의심축 발생 시 방역기관(1588-9060/1588-4060)에 즉시 신고한다.

여름철 집중적으로 사용했던 냉방용 환기팬을 점검 정비하고, 개방형 돈사는 윈치커튼을 보수하여 갑작스런 찬공기 유입으로 일교차에 의한 호흡기 질병을 예방한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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