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 학교’ 전국 모델된다
경남교육청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 학교’ 전국 모델된다
  • 강민중
  • 승인 2019.09.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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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발표
경남, 4개 영역 평가 중 2개 영역 우수사례 선정
경남도교육청이 22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시·도교육청 대상 ‘2019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전체 4개 평가영역 중 2개 영역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공교육 중심의 지속적인 예술교육 기반 마련, 중도입국·외국인학생의 학습권 지원 등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는 2018년부터 국정과제·국가시책 중심의 교육부 주관평가와 자치사무 중심의 교육청 자체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해 시·도교육청 실적에 대해 ‘공교육 혁신 강화’,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한 학교 구현’,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등 4개 평가영역으로 평가했다.

이중 경남교육청은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한 학교 구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은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유아에서 대학까지 교육의 공공성 강화’ 등 소외계층 지원 관련 국정과제에 근거를 둔 평가지표로 구성됐다.

‘안전한 학교 구현’영역은 국정과제인 ‘미래 교육환경 조성 및 안전한 학교 구현’과 ‘학교폭력예방법’, ‘학교보건법’ 등 안전·건강 관련법령에 맞춰 구성됐다.

경남교육청은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에서 유아교육 공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공립 단설유치원 4개원을 신설하고, 아침 돌봄 서비스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 공·사립유치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유치원 교육의 질을 제고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안전한 학교 구현’영역에서는 불법카메라 탐지기 상시 운영 등 경찰청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지역 내 시민단체와 스쿨미투 대책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 경남형 성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가이드를 통해 피해사례, 유형별 사안처리 등을 적극 안내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외에도 ‘공교육 혁신 강화’ 영역은 각 시·도교육청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도교육청 평가위원회는 “경남은 전문 예술기관 설립과 학교예술교육 내실화 예산 확대, 교원 역량강화 지원 등 공교육 중심의 지속적인 예술교육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며 “중도입국·외국인학생의 증가와 관련해서도 이중언어 구사가 가능한 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방과후 한국어교육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학생주도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내실화하고, 교원양성기관과의 협력을 중등·유아·비교과까지 확대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교육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평가위원으로 위촉됐다. 평가영역별 우수사례는 시·도교육청 평가위원회에서 정책추진과정 및 성과 등을 평가한 내용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우수사례가 각 시·도교육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시·도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평가보고서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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