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철 회장, 적십자 기부릴레이 40호 주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23일 긴급 위기가정 지원 기금 마련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00人 100만 원 기부릴레이’에 경남지방법무사회 하상철 회장이 40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하 회장은 세경산업개발(주) 권정근 대표(사진 왼쪽)로부터 추천됐다.

지난 5월 경남지방법무사회 제17대 회장에 선출된 하 회장은 김해시 내동에서 법무사 하상철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하상철 회장은 “법무사로 법률 상담을 하다 보면 주위에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이 많다”며 “이번 기부 릴레이가 경남 도내 위기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주 소득자의 갑작스러운 질병, 실직, 사고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했지만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용인기자

24일 경남지방법무사회 하상철 회장(사진 왼쪽)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추진하는 ‘100人 100만원’ 기부 릴레이 40번째 주자로 참여해 김종길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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