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회장 성기원)는 23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9기 자문위원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행기관장인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19기 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협의회 구성현황 및 운영방향을 보고한 1부 정기회의에 이어 2부 출범식으로 이뤄졌다.
출범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신규 11명을 포함한 자문위원 35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장 취임사, 대행기관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그러면서 “민주평통은 국내·외는 물론 모든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진 사회 통합의 표본인 만큼 분명한 비전과 원칙을 갖고 통일을 준비해 나간다면 평화통일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며 새로 출범하는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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