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합천군체육공원 외 8개 구장에서 열린 제20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 축구클럽 6개부 82개팀(청년부(11개팀), 장년부(13개팀), 노장부(시부 15개팀, 군부 9개팀), 실버부(시부 15개팀, 군부 7개팀), 황금부(7개팀), 여성부(5개팀)) 2500여명이 참가해 총77게임이 진행됐다.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수중전으로 진행된 각 부별 경기에서 청년부, 장년부, 노장부(시부, 군부), 실버부 시부는 각각 공동우승이 나왔고 실버부 군부 및 황금부 우승은 남해군이 차지했고 여성부는 창원여성이 우승했다.또 우수심판상은 정현진, 유휘만 심판이 수상하였고 우수감독관상은 오민환 감독관이 수상했다. 김상석 경상남도축구협회장은 “제8회, 제9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에서 2년 연속으로 종합준우승을 차지한 경남의 축구동호인들이 자랑스럽다”며 “동호인 축구의 저변확대강화와 지원에 더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합천군체육공원 외 8개 구장에서 열린 제20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사진=경상남도축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