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경험 공유하자
통영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경험 공유하자
  • 강동현
  • 승인 2019.09.23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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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국제심포지엄
내일부터 사흘간 개최
국내 최초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인 통영에서 유네스코 본부가 주최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통영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이하 통영RCE)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통영에서 유네스코,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가 함께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통영RCE가 주관하고 통영시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제통합도시연합(ICCAR) 총재, 독일 함부르크 환경과 에너지부 장관, 인도 보다도라시 시장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네트워크 고위 관계자와 15개 우수 도시 시장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발전교육 10년(DESD, 2005~2014)과 글로벌 액션 프로그램(GAP, 2015~2019) 종료 후의 새로운 활동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변혁을 촉진해온 지역사회와 도시의 역할을 확인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제도화한 통영의 경험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박은경 통영RCE 이사장은 “지난 2018년 유네스코 회의에서 전 세계 주요 관계자 초청을 제안해 이번 심포지엄 통영 유치가 성사됐다”며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2005년 유엔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로 지정받은 후 2011년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독립재단인 통영RCE를 설립하고, 아시아태평양 RCE의 허브센터인 통영RCE 세자트라숲을 운영하고 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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