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5개 시도 초광역협력 힘 모으자”
“영남권 5개 시도 초광역협력 힘 모으자”
  • 정만석
  • 승인 2019.09.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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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서 5개시도 부단체장 간담회
김 지사 “영남미래 실천방안 찾자”
경남도는 23일 도정회의실에서 ‘영남권 초광역협력 추진방안’이란 주제로 ‘영남권 5개 시도 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변성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상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윤종진 경북 행정부지사, 김석명 울산광역시 정책기획관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갈수록 수도권에 비해 낙후되고 있는 영남권의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앞서 도청을 방문한 부산·대구·울산·경북 등 4개 시도 부단체장들은 김경수 지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수도권 블랙홀 현상의 심각성을 역설하며 “현재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은 영남권이다. 서로 출혈적 경쟁이 아닌, 초광역권 차원의 새로운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혜를 모아 영남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이 만들어지도록 적극 협력해달라”면서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빠른 시간 내 시도지사 회의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는 영남권 5개 시도 부단체장들이 초광역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영남권 초광역협력 추진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경남을 비롯한 영남권 5개 시도는 공동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문화 및 관광축제 등 문화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영남권 시도지사 협의회’를 운영해왔다.

2007년 9월 4일 제1회 회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회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영남권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남권과 대경권에서 각각 진행하는 광역경제권 협력사업 뿐만 아니라 동남권과 대경권을 함께 포함하는 영남권 초광역경제권 협력사업도 같이 추진해 동남권과 대경권의 동반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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