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 국·공립대학 최초로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에 지정되면서 항공정비인력 즉시 공급의 기틀을 마련했다.
24일 남해대학에 따르면 항공정비학부(학과장 심종채)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심사 기준을 충족해 전문교육기관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남해대 항공정비학부 항공정비전공과 항공전자전공(3년제)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국토부의 항공정비사(면장) 자격증 시험에서 2차 실기시험 중 작업형을 면제받고, 항공기술부사관 임관 등에도 혜택을 받게 된다.
남해대는 지난해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장 미러형의 최신식 항공정비 실습동을 구축하고, 대한항공·공군 출신 항공전자·항공기계·항공SW분야 교관을 초빙해 교수진을 구성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홍덕수 총장은 “KAI의 항공MRO 사업자 선정과 한국항공서비스(KAEMS)의 B737 항공기 기체 정비 인증 등 남해대 항공정비학부가 배출하는 인력 진출에 좋은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며 “드론항공기술트랙반 및 지역민·지역산업을 위한 항공산업 평생교육원 운영 등 경남 최고의 글로벌 항공정비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24일 남해대학에 따르면 항공정비학부(학과장 심종채)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심사 기준을 충족해 전문교육기관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남해대 항공정비학부 항공정비전공과 항공전자전공(3년제)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국토부의 항공정비사(면장) 자격증 시험에서 2차 실기시험 중 작업형을 면제받고, 항공기술부사관 임관 등에도 혜택을 받게 된다.
홍덕수 총장은 “KAI의 항공MRO 사업자 선정과 한국항공서비스(KAEMS)의 B737 항공기 기체 정비 인증 등 남해대 항공정비학부가 배출하는 인력 진출에 좋은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며 “드론항공기술트랙반 및 지역민·지역산업을 위한 항공산업 평생교육원 운영 등 경남 최고의 글로벌 항공정비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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