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 김홍종·공로상 물목회·창작상 유송이씨
제5회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의 3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
통영예총은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상에 김홍종 통영오광대보유자, 공로상에 물목회(단체), 창작상에 유송이 통영승전무이수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은 통영시에 본점을 둔 조흥저축은행 박명용 이사장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 2015년 제정했다.
본상 수상자인 김홍종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보유자로서 42년 간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고 통영무형문화재 보존을 위해 후학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노인대학 드림(꿈) 합창단 지휘자, 하모니카합주단 지휘자, 통영시립도서관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다.
공로상을 받은 물목회는 2006년 ‘물목 창간호’ 발간을 시작으로 지역문학 활성화와 정착에 기여했고, 창립 이후 19명이 중앙 문단에 등단하는 등 풀뿌리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창작상 수상자인 유송이 통영승전무이수자는 2013년 창단된 청년뮤지컬단의 안무감독으로서 국가무형문화재 보존을 위해 힘쓰는 등 통영의 무용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시상식은 내달 3일 오후 7시 제39회 통영예술제 개막식 때 열린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창작지원금 1000만 원이 지급되며, 공로상과 창작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통영예총은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상에 김홍종 통영오광대보유자, 공로상에 물목회(단체), 창작상에 유송이 통영승전무이수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은 통영시에 본점을 둔 조흥저축은행 박명용 이사장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 2015년 제정했다.
본상 수상자인 김홍종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보유자로서 42년 간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고 통영무형문화재 보존을 위해 후학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노인대학 드림(꿈) 합창단 지휘자, 하모니카합주단 지휘자, 통영시립도서관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다.
공로상을 받은 물목회는 2006년 ‘물목 창간호’ 발간을 시작으로 지역문학 활성화와 정착에 기여했고, 창립 이후 19명이 중앙 문단에 등단하는 등 풀뿌리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창작상 수상자인 유송이 통영승전무이수자는 2013년 창단된 청년뮤지컬단의 안무감독으로서 국가무형문화재 보존을 위해 힘쓰는 등 통영의 무용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시상식은 내달 3일 오후 7시 제39회 통영예술제 개막식 때 열린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창작지원금 1000만 원이 지급되며, 공로상과 창작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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