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24일 영재교육원 3층 대회의실에서 초등 수학과학반 34명, 중등 수학과학반 15명 총 4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산출물 나눔 축제를 열었다.
영재교육원은 지난 3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전공수업, 여름 방학 집중수업, 주제 탐구발표 및 각종 캠프와 현장 체험학습을 해 왔으며, 이번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는 그동안 학생들이 직접 수행하고 관찰해 얻은 결과물들을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발표와 질문의 형식으로 실시했다.
또 심사가 끝난 후에는 학생·학부모가 함께 창의적 산출물을 둘러보면서 자유롭게 결과물을 공유하고 나누는 나눔축제 형식으로 진행해 관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창의적 산출물프로젝트는 수학·과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실험·연구하고 토론한 결과물이 중심이 되었으며 특히, 수학·과학과 융합하여 지역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발표한 내용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그 중 우수한 2개의 프로젝트는 11월 도 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노명환 교육장은 “창의적 산출물 나눔축제를 통해 다양한 재능을 탐색하고 발견할 기회로 삼기 바라며, 앞으로 더 큰 꿈을 키워 지역사회와 국가,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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