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정신)는 지난 20일 저녁 창원시 소재 창원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새마을금고 고객과 경남도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새마을금고 회원 및 경남도민 약 1만 5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오프닝 공연인 오케스트라연주, 뮤지컬 갈라쇼(박완)를 시작으로, 김연자, 설운도, 금잔디, 문연주, 노라조, 나미애 등 정상급 가수 등이 출연하는 메인공연이 이어졌다. 피날레 공연으로는 영화 명곡과 함께 불꽃쇼가 펼쳐져 가을 밤 하늘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또한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도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문화행사에는 새마을금고고객 뿐만 아니라 경남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여, 새마을금고의 역할과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다시 한 번 실천했다. 지난 1963년 설립이후 56년간 지역주민과 함께해 온 새마을금고는 자산 182조원, 거래자수 2020만(2019년 8월말 기준)의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2018년 기준 총 1705억원을 4만2104개 복지단체 및 비영리기관과 304만5345명의 지역주민에게 환원했으며, 총 2만 1000여명의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들이 2000회가 넘는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새마을금고음악회를 통해 경남도민들이 가족, 친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드리 느티나무처럼 깊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