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예술연구회 얼쑤, ‘人水火風’ 공연
전통문화예술연구회 얼쑤, ‘人水火風’ 공연
  • 원경복
  • 승인 2019.09.25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오후 7시30분 산청문화예술회관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6일 오후7시30분, 타악 퍼포먼스 ‘人水火風(인수화풍)’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상주단체(산청문예회관 상주단체 극단 현장) 간 교류작품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전통문화예술연구회 ‘얼쑤’가 주최한다.

타악 퍼포먼스 ‘인수화풍’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정교한 예술성을 겸비한 퓨전타악 공연이다. 자연의 순환 원리를 소재로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신명의 호흡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극단 현장 관계자는 “작은 점 하나에서 비롯된 무수한 생명들은 그들보다 더 무수한 관계를 만들어가며 성장한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각 파트별 주제에 맞춰 생명의 태동, 성장, 소멸의 과정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상생을 그대로 그려낸 작품”이라며 “혼돈과 질서를 동시에 선보이며 펼쳐지는 역동적인 무대에 다함께 빠져 보는 흥겨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공연시간은 70분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이번 공연을 펼치는 ‘얼쑤’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풍물굿을 발전시키고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1992년에 창단됐다. 현재는 풍물굿을 모태로 남녀노소는 물론 동·서양 모두가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전문타악그룹이다.

원경복기자

인수하풍 타악 퍼포먼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