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변창흠)는 24일(화) 진주 LH 본사에서 고객 및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제6차 시민공감콘서트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공감콘서트는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음악회, 특강 등을 진행하는 L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작년부터 총 5차례의 콘서트가 진행돼 주민 4,5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지역 사회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차 시민공감콘서트는 LH 창립 10주년을 맞아 입주민 등 고객과 경남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래식과 뮤지컬의 향연’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와 뮤지컬배우 나정윤, 팝페라가수 조형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루어져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LH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 300명을 포함해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LH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시민공감콘서트 외에도 LH 입주민 합동결혼식, 시민체육대회 등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보다 특별한 시민공감콘서트를 마련했다. 특히 LH 아파트에 살고 계신 분들을 모시고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그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고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