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日제품 대체 수입선 발굴 지원
중진공, 日제품 대체 수입선 발굴 지원
  • 강진성
  • 승인 2019.09.25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5일부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일본 기업에 대한 부품 수입 의존도를 완화하고, 부품 수급 거래선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일본기업 대체 수입선 발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진공은 지난 24일 NICE평가정보(주)와 ‘일본 수출규제 애로기업 대상 대체 수입선 발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수출·입 통관정보를 활용해 전 세계 120만여개 기업들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에 접속해 수입할 품목을 검색하면 된다. 이를통해 해당 품목을 납품할 기업에 대한 제품 내역,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일본기업에 대한 거래선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해당 기업에 대한 신용조사서 발급, 부품조달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등 후속 연계지원도 신청 가능하다.

이성희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애로를 겪고 있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부품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