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능력개발원 부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25일 능력개발원 본관 1층 로비에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2019 경력단절여성 내일찾기(Find MY Job & Tomorrow) 미니 채용박람회’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남동발전,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후원하며, 10개 업체가 간접 참가하고 15개 업체가 직접 참가해 현장 면접을 통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400여 명의 경력단절여성들이 참석했으며 90여 명이 현장 면접을 통과해 2차 면접을 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LH경남서부권주거복지지사, ㈜장생도라지, 의료법인 진주의료재단, 주식회사 지경산업, 삼성나눔복지센터 등이며 향후 9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구직자들이 실제 취업 활동에 필요로 하는 지문적성 검사,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노무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들의 일자리를 구하려는 진지한 열정과 의지로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능력개발원 이점진 원장은 “고용 여건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이번 미니 채용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갖고 취업에 도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재취업 등 직업과정 교육과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여성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진주새일센터(능력개발원 동부센터 749-5889)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성기자 25일 능력개발원 본관 1층 로비에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열린 미니 채용박람회에 400여 명의 여성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제공=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