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상의, 함안경제포럼 조찬세미나 개최
함안상의, 함안경제포럼 조찬세미나 개최
  • 여선동
  • 승인 2019.09.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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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상공회의소는 26일 오전 7시 30분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함안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세미나엔 박계출 함안상의회장을 비롯한 조근제 함안군수, 하성식 명예회장,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 등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계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중 무역분쟁 그리고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무역 갈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기업에게 암울한 미래를 던지고 있다”며 “함안경제포럼을 통해 지금의 상황을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 나서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록 가천대 석좌교수(前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가 강사로 나서 ‘4차 산업의 원동력 소프트파워가 강한 기업’이란 주체로 특강을 펼쳤다.

윤 교수는 “구글, MP3, 자율주행자 등 작은 상상력이 거대한 혁신을 만들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교수는 “‘ZERO TO ONE’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새롭게 창조하는 기업이 앞으로의 경제를 선도할 수 있다”며 “상상과 혁신을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느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가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경제포럼 조찬세미나는 BNK경남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이날 황윤철 은행장이 행사에 앞서 직접 상공회의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지식의 충전소가 될 조찬세미나에 동참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지금까지 그랫듯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경제포럼 조찬세미나는 올해 9월과 11월 2차례에 이어 내년부터는 분기별 1회 년간 총 4차례 열릴 예정이다.

여선동기자

함안상의 , 함안경제포럼 조찬세미나 장면
26일 함안상의 조찬세미나에서 박계출 함안상의회장(오른쪽)에게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이 조찬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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