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는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마산팔룡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최하는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각 시도 지역예선을 거쳐 전국대회로 치뤄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유치부 19개팀과 초등부 19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마산팔룡초등학교는 초등부에서 ‘모세의 기적’ 이라는 소방동요를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산소방서 조흥제 서장은 “이번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준 마산팔룡초 지도교사와 합창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소방동요를 적극적으로 보급해 어린이들의 소방안전의식을 높여 각종 안전사고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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