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성고, 입학설명회

폐교의 위기를 극복하고, 전국 명문고로 발돋움한 남해해성고등학교(교장 강억구)가 지난 28일 해천관에서 ‘2020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남해해성고는 전국단위 모집으로 남녀 구분 없이 92명을 선발하고, 원서교부 및 접수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20일 오전 10시로 세부 전형방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는 11월 16일 김해에서, 심층상담은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본교에서 진행된다. 후기 일반고와 전형일자가 겹쳐 우려하는 지원자는 심층상담을 통해 본교 지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강억구 교장은 “우리 학교는 부모님의 의견보다 학생 스스로 선택해야 3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남해해성고만의 교육과정과 진학 노하우를 설명했다.

이날 남해해성고는 입학설명회에 이어 기숙사 견학과 교실에서의 면학 분위기 확인 등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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