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8일 진양호 노을공원 일원에서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로, 고도원 작가와 함께하는 ‘잠깐멈춤 걷기명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가을이 짙게 내려앉은 진양호반 길을 고요히 걸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여유로운 걷기명상을 가졌다.
이어 능력개발원 대강당에서 다양한 공연을 관람했으며 이후에는 고도원 작가의 ‘새로운 꿈과 꿈 너머 꿈에 도전하는 힘을 기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들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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