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째를 맞이한 문화한마당 축제는 남해법흥사와 나래숲공원 어린이 놀이체험장에서 진행되며, 군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그리고 중학생 및 고등학생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서 그림 그리기와 산문과 운문의 글짓기, 7인1조 단체 줄넘기 및 장학퀴즈 대회 등이 준비되어있으며, 부대행사로는 전래놀이 체험활동과 장기자랑, 댄스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군내의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자신의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의 장이 되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참가부문은 유치부는 그리기,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는 그리기와 글짓기이며, 단체줄넘기와 장기자랑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장학퀴즈대회는 1-3등까지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시상은 경남도지사, 경남교육감, 남해군수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 등 기념품과 짜장면이 제공된다.
이 행사를 준비하는 법흥사주지 선문스님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폭넓은 경험을 통해 이해력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포교당법흥사는 해마다 보물섬 문화한마당을 비롯하여, 군내 노인들에게 음식과 위문공연을 선사하는 경로잔치도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25일에도 소고기, 제육볶음과 떡과 각종의 과일 등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하여 군내 어르신 300여명에게 점심과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