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종합운동장 사진 ‘창원NC파크’에 기증
마산종합운동장 사진 ‘창원NC파크’에 기증
  • 이은수
  • 승인 2019.09.3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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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구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1982년 전국체전 개막식 사진 전달

허환구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 25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방문해 황순현 NC 대표이사에게 공단이 소장하고 있던 마산구장의 옛 모습(마산종합운동장)이 담긴 사진을 기증했다.

사진은 지난 1982년 10월 14일 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체전 개막식의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3만여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를 했던 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현재 창원NC파크 마산구장으로 변모한 탓에 이 사진의 의미는 각별할 수밖에 없다.

박창식 전 창원상공회의소 회장(84)이 36년간 개인적으로 소장해 오다 지난 4월 창원시설공단에 기증했던 사진이다.

허환구 이사장은 이날 사진 전달식에서 “경남체육의 영욕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마산종합운동장이 새 야구장으로 탈바꿈한 만큼 그 자리에 사진이 내걸리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아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NC파크는 공단이 기증한 이 사진을 현재 마산구장의 모습과 함께 야구전시관에 부착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황순현 NC대표이사는 “역사적으로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줘 감사드린다”며 “많은 팬들과 시민들이 이 사진을 통해 새야구장의 생생했던 과거 역사를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사진 전달식. 왼쪽 허환구 이사장, 오른쪽 환순현 NC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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