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남 산업활동에서 생산과 투자는 감소한 반면 소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19년 8월 경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생산분야는 전년동월대비 6.5% 감소했다.
기타 운송장비(34.2%), 가구(34.4%) 등은 증가했지만 기계장비(-19.0%), 자동차(-17.2%) 등이 줄어 생산분야 전체 감소로 이어졌다.
투자분야 역시 전년동월대비 67.5%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 중 신규주택, 관공서 수주 등은 9.6% 증가했지만 토목부문 중 치산 및 치수, 항만 및 공항 수주 등은 86.3% 감소했다.
또 공공부문과 발주는 90.9% 감소했고 민간부문은 80.9% 증가했다.
반면 지난 2월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소비는 회복세로 돌아섰다.
소비분야는 지난해 8월보다 5.0% 증가했고 2월 -12.4%에서 6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백화점(7.8%), 대형마트(3.8%)가 증가하면서 전체 소비분야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상품군별로는 전년동월대비 가전제품(24.1%), 화장품(9.0%), 음식료품(8.1%) 등이 증가했고 신발 ·가방(-11.7%), 오락·취미·경기용품(-5.2%), 의복(-2.5%)이 감소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19년 8월 경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생산분야는 전년동월대비 6.5% 감소했다.
기타 운송장비(34.2%), 가구(34.4%) 등은 증가했지만 기계장비(-19.0%), 자동차(-17.2%) 등이 줄어 생산분야 전체 감소로 이어졌다.
투자분야 역시 전년동월대비 67.5%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 중 신규주택, 관공서 수주 등은 9.6% 증가했지만 토목부문 중 치산 및 치수, 항만 및 공항 수주 등은 86.3% 감소했다.
또 공공부문과 발주는 90.9% 감소했고 민간부문은 80.9% 증가했다.
소비분야는 지난해 8월보다 5.0% 증가했고 2월 -12.4%에서 6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백화점(7.8%), 대형마트(3.8%)가 증가하면서 전체 소비분야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상품군별로는 전년동월대비 가전제품(24.1%), 화장품(9.0%), 음식료품(8.1%) 등이 증가했고 신발 ·가방(-11.7%), 오락·취미·경기용품(-5.2%), 의복(-2.5%)이 감소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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