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시설 활용 우량종 농가 보급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약용작물 재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백도라지, 더덕, 하수오 등 우량종묘 460만주와 초석잠, 둥굴레 등 우량종근 125㎏을 생산 도내 농가(약 30㏊)에 보급했다.
특히 경남항노화산업 기반조성 사업 추진에 따른 도내 약용작물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지난 2015년에 건립된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함양군 안의면 약용자원연구소 내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용작물 우량종묘와 종근(뿌리)을 대량으로 생산해 재배농가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 중이다.
그동안 약용작물은 농가들이 종자를 자체적으로 채종해 사용해왔다.
이에 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자동파종기와 대형 온실 등 첨단시설을 이용해 우량종묘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그 결과 농가에서는 생산비를 50% 줄이고 수량은 20% 이상 향상시키는 등 성과를 보였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내년에도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를 통해 증식 종묘와 종근 품질을 더 높이고 약용작물 재배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과 안정적인 재배기술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30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백도라지, 더덕, 하수오 등 우량종묘 460만주와 초석잠, 둥굴레 등 우량종근 125㎏을 생산 도내 농가(약 30㏊)에 보급했다.
특히 경남항노화산업 기반조성 사업 추진에 따른 도내 약용작물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지난 2015년에 건립된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함양군 안의면 약용자원연구소 내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용작물 우량종묘와 종근(뿌리)을 대량으로 생산해 재배농가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 중이다.
그동안 약용작물은 농가들이 종자를 자체적으로 채종해 사용해왔다.
그 결과 농가에서는 생산비를 50% 줄이고 수량은 20% 이상 향상시키는 등 성과를 보였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내년에도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를 통해 증식 종묘와 종근 품질을 더 높이고 약용작물 재배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과 안정적인 재배기술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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