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교육감, 방화셔터 안전사고 수습에 총력
박종훈교육감, 방화셔터 안전사고 수습에 총력
  • 강민중
  • 승인 2019.10.01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해 학생 방문, 학부모 위로, 병원에 최선의 치료 당부

속보=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1일 오후 김해 안전사고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과 시설 상황을 살펴본 후, 사고 수습에 힘을 쏟았다.(본보 1일자 4면보도)

이날 방문은 지난달 30일 오전 방화셔터에 학생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조속한 현장 복구와 재발방지방안 마련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 교육감은 사고학생이 입원한 양산부산병원을 찾아 학부모를 위문하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한편 병원 관계자에게 피해학생의 경과를 들은 뒤 최선을 다해 치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학교 현장을 방문해 김춘옥교장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후속 조치 사항을 보고 받은 후, 부상 학생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도록 당부했다.

박 교육감은 이날 안전사고 대책으로 ‘방화셔터 등 노후 시설 전수 조사’, ‘노후시설 교체 예산 편성’, ‘소방청과 연계한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실시’ 등을 발표했다.

박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만큼은 타협과 양보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철학으로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면서 “최근 학생안전체험교육원도 개원했다. 앞으로 예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는 등 학교 주변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이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1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지난 30일 발생한 김해방화셔터 사고현장을 방문해 학생과 시설 상황을 살펴본 후, 조속한 현장 복구와 재발방지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