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아파트매매가격 0.5% 하락
경남 아파트매매가격 0.5% 하락
  • 강진성
  • 승인 2019.10.03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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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9월 가격동향…통영 제외 모든 지역 하락
진주 -1.3% 가장 크게 내려…거제 -0.3%…상승세 마감
경남지역 9월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전월보다 0.5% 하락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경남지역 아파트매매지수는 86.4를 기록했다. 전월에 비해 0.5%감소해 전국 평균 변동률(-0.1%)보다 하락폭이 컸다.

단독주택과 아파트, 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을 포함한 경남지역 주택가격지수는 92.1을 기록해 전월보다 0.4% 하락했다. 주택가격 하락은 경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가격지수는 2017년 11월 당시 평균가격을 기준(100)으로 변동률을 나타낸 수치다. 이달 경남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86.4는 2017년 11월에 비해 평균가격이 13.6% 감소한 것을 의미한다.

도내 9월 아파트가격은 통영시를 제외하면 모두 하락했다. 통영은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그동안 지속되던 하락세가 올해 6월 이후 큰 변화가 없자 최저점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월간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진주시(-1.3%)다. 이는 최근 진주지역 하락률로는 최대다.

사천시(-1.0%), 밀양시(-1.0%), 창원 의창구(-0.7%), 마산합포구(-0.7%)도 하락폭이 컸다.

거제시는 지난 3월 상승세로 돌아 선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낙폭은 -0.3%로 크지 않았다. 올해 월간 낙폭이 1%를 상회하던 김해시도 -0.3%로 모처럼 하락폭을 줄였다.

창원 상산구(-0.3%), 양산(-0.4%)도 비교적 하락폭이 적었다.

올해 경남은 매월 -0.5% 안팎의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1년 전(2018년 9월) 아파트 가격과 비교하면 경남은 6.7% 하락했다.

이 기간 오른 지역은 한 곳도 없다. 김해(-11.2%)가 가장 많이 내렸다. 이어 사천(-10.2%), 진주(-8.7%), 마산회원(-7.5%), 마산합포(-7.4%), 창원의창(-7.1%), 밀양(-6.6%) 순으로 하락이 컸다.

양산(-2.6%), 거제(-3.6%), 통영(-4.2%), 진해(-4.8%)는 비교적 적게 내렸다.

지난 1년 간 경남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은 타 지역에 비해 크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아파트매매가격은 2.4% 감소에 그쳤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각종 부동산 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1.1% 하락했다.

지방권도 3.5% 하락해 경남 하락률(-6.7%)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9월 경남지역 아파트 전세가격(-0.5%)도 감소하며 올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편 경남지역 평균 주택매매가격은 1억7432만원, 전세가는 1억912만원으로 조사됐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9월 경남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지역 9월 변동률 2018년 9월 대비
경남 -0.5 -6.7
창원시 -0.5 -6.2
의창구 -0.7 -7.1
성산구 -0.3 -5.0
마산합포구 -0.7 -7.4
마산회원구 -0.6 -7.5
진해구 -0.5 -4.8
진주시 -1.3 -8.7
통영시 0.1 -4.2
사천시 -1.0 -10.2
김해시 -0.3 -11.2
밀양시 -1.0 -6.6
거제시 -0.3 -3.6
양산시 -0.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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