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성대 한·중·일 한자연구기관 MOU 체결
부산 경성대 한·중·일 한자연구기관 MOU 체결
  • 손인준
  • 승인 2019.10.06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아시아 문명에 대한 연구와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부산 경성대(총장 송수건) 한국한자연구소(소장 하영삼)가 동아시아 문명에 대한 연구와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경성대는 지난달 28일 일본 리츠메이칸대학에서 중국 화동사범대학 중국문자연구응용센터(주임 장 커허) 및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시라카와 시즈카 기념 동양문자문화연구소(소장 스기하시 다카오)와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자 분야의 한, 중, 일 주요 연구 기관이 연구 및 교육 방면에서 상호 협력과 교류 강화로 연구, 교육, 문화 방면에서 호혜적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MOU 체결식은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에서 개최된 제7회 세계한자학회 폐막식에서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독일, 노르웨이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100여 명의 학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거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가 수행하고 있는 인문한국플러스사업 한자와 동아시아 문명연구-한자로드의 소통, 동인, 도항의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영삼 소장은 “국제적 연구네트워크 발판으로 동아시아 문명연구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과 연구방안을 모색하고 연구자원 확보를 추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