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제주 꺾고 강등권 탈출 고지 선점
경남, 제주 꺾고 강등권 탈출 고지 선점
  • 박성민 기자
  • 승인 2019.10.06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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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철, 우주성 연속골…제주에 2-1로 승리
경남FC가 제주와 중요한 강등권 경쟁 매치에서 승리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경남은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1 35라운드 경기에서 조재철와 우주성의 연속골을 앞세워 제주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경남은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리그 10위를 유지하게 됐다. 경남은 이날 효율적인 세트피스 득점과 집중력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중요한 승점 3점을 얻었다.

홈팀 경남은 이범수(GK),우주성, 김종필, 이광진, 김준범, 조재철, 이광선, 도동현, 쿠니모토, 제리치를 선발로 내세워 총력전에 나섰다.
 
경남은 전반전 리그 최하위로 쳐진 제주의 거센 공세에 밀리며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전반 27분까지 상대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제리치의 개인능력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따낸 제리치가 오승훈 골키퍼가 나와있는 것을 확인한 후 그대로 장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후반전 시작과 함께 경남의 선제골이 나왔다. 후반 3분 도동현의 코너킥이 제주 수비에 막혀 흘러 나왔고, 2선에서 대기하던 조재철이 높은 각도에서 직접 발리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상대 골키퍼 오승훈이 손 쓸 틈도 없이 완벽한 구석으로 빨려들어간 완벽한 골이었다. 선제골 후 경남은 무게중심을 내리며 제주의 공세를 방어했다. 김준범의 역습과정의 슈팅으로 마무리 하고 다시 수비라인을 정비했다.

기세가 오른 경남은 이후 추가골에도 성공했다.

쿠니모토의 코너킥이 수비 머리에 스치고 뒤로 흐른 뒤 기다리고 있던 우주성이 직접 왼발 슈팅이 골문을 가르며 경기를 앞서갔다. 여유있게 앞서던 경남은 후반 막판 위기를 맞았다. 후반 33분 문전에서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까지 내줬지만 이범수 골키퍼가 선방했다. 하지만 정규시간 종료 1분 전 제주 남준재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추가시간 5분을 잘 버티며 승리를 지켜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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