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피해는 감소세
최근 10년간 자연재해로 경남이 입은 피해액이 49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는 전남 6577억원, 경기 5709억원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높은 수치다.
6일 행정안전부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10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금액 현황을 보면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적으로 3조 62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복구액은 피해금액의 2.1배가 넘는 7조 7090억원이 넘었다.
경남은 지난 2012년 태풍 산바로 인한 강풍과 폭우 등으로 1938억원의 자연재해 피해를 냈다. 이후부터는 피해액이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2013년 13억, 2014년 324억, 2015년 7191만원, 2016년 750억원, 2017년 35억, 그리고 지난해 173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에 피해를 준 자연재해를 보면 태풍과 집중호우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태풍이 1조 6820억원(46.4%), 집중호우 1조 5140억원(41.7%), 대설 2408(6.6%), 지진 983억원(2.7%), 풍랑 463억원(1.3%), 강풍 388억(1.1%), 기타 0.2% 순이다.
이로인한 피해복구비는 피해금액의 2배가 넘는 7조 7090억원을 기록했다.
호우에 의한 피해복구비가 3조 9020억원(50.6%)으로 가장 많았고 태풍이 3조 3800억원(43.8%)이 그 뒤를 이었다.
피해복구비는 전국에서 경남이 1조 2360억원(16%)이 투입돼 가장 많았다. 뒤이어 전남 1조 2150억원(15.8%), 경기 1조 1410(14.8%) 순이다.
피해 대배 복구비가 가장 큰 지역은 부산이 2.79배로 가장 높았고, 경남 2.52배, 경북 2.49배 순이었다.
경남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비에 7595억원, 집중호우 피해로 4712억원 등을 투입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6일 행정안전부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10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금액 현황을 보면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적으로 3조 62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복구액은 피해금액의 2.1배가 넘는 7조 7090억원이 넘었다.
경남은 지난 2012년 태풍 산바로 인한 강풍과 폭우 등으로 1938억원의 자연재해 피해를 냈다. 이후부터는 피해액이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2013년 13억, 2014년 324억, 2015년 7191만원, 2016년 750억원, 2017년 35억, 그리고 지난해 173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에 피해를 준 자연재해를 보면 태풍과 집중호우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태풍이 1조 6820억원(46.4%), 집중호우 1조 5140억원(41.7%), 대설 2408(6.6%), 지진 983억원(2.7%), 풍랑 463억원(1.3%), 강풍 388억(1.1%), 기타 0.2% 순이다.
이로인한 피해복구비는 피해금액의 2배가 넘는 7조 7090억원을 기록했다.
호우에 의한 피해복구비가 3조 9020억원(50.6%)으로 가장 많았고 태풍이 3조 3800억원(43.8%)이 그 뒤를 이었다.
피해복구비는 전국에서 경남이 1조 2360억원(16%)이 투입돼 가장 많았다. 뒤이어 전남 1조 2150억원(15.8%), 경기 1조 1410(14.8%) 순이다.
피해 대배 복구비가 가장 큰 지역은 부산이 2.79배로 가장 높았고, 경남 2.52배, 경북 2.49배 순이었다.
경남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비에 7595억원, 집중호우 피해로 4712억원 등을 투입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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