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NO 테러 YES 안전' 경찰중심으로 총력대응 해야된다
[기고] 'NO 테러 YES 안전' 경찰중심으로 총력대응 해야된다
  • 경남일보
  • 승인 2019.10.07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재성(창원중부경찰서 경비작전계장)
황재성
황재성

21세기 테러(Terror)는 과학화되고 치밀하면서 광범위하게 우리 사회를 위협하고 있고 그 수단도 총기, 폭탄, 항공기, 생화학무기 등 날로 진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무인기를 이용한 폭탄 공격으로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드론 폭격은 예멘 반군이 점령한 지역에서 드론을 이용해 무려 1300Km떨어진 곳을 공격했다는 점에서 그 위험성은 매우 놀랍고 크다

드론 종주국 중국에서는 앞으로 3000Km까지 비행이 가능한 드론을 개발, 군용 무인기 활용 등 세계 시장에서 패권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런 장비를 테러세력들이 확보하고 우리나라 국가전략시설 등에 대해 드론 공격을 감행한다면 아직 탐지시설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에는 방위산업체가 밀집해 전시나 국가비상사태 선포 시 언제든지 공격대상이 될수 있어 예방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는 경찰,군, 소방, 지자체 등 유관기관들이 각자의 역할을 숙지하고 사전 합동 훈련이 필수이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9월 25일 창원시통합방위협의회에서 테러유형별대응절차 및 테러상황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하반기에는 세코(CECO)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대규모 대테러합동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테러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의심되는 상황에 대한 신고 정신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국가대테러센터 홈피에 ‘테러대비 행동요령’이 유형별로 잘 설명돼 있으며, 테러 발생시 주변 사람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국번없이 경찰(112) 국정원(111) 안보지원사(1337) 소방(119)등에 신고하는 요령도 필요하다. 2016년 테러방지법 제정으로 국내일반테러 발생시 경찰서장은 초동조치팀장으로 환경부 보건복지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대해 지원요청 및 지휘 통제권한을 강화했다. 경남경찰은 대테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NO테러 YES안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월 4일자 경찰특공대를 창설해 24시간 무장경찰 신속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경남의 중심지 의령에 위치하고 있어 남해고속도로를 기점으로 전 지역 골든타임내에 작전이 가능하다. 테러에 경찰을 중심으로 총력대응 해야한다. 이를 위해 국가중요시설 등 대테러 역량 시스템 점검이 시급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