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천년 역사와 만난다
진주 천년 역사와 만난다
  • 정희성
  • 승인 2019.10.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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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향당, 12일 진주역사골든벨 개최
진주성 내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광장
10일까지 접수…1등 300만 원 상금 지급
“진주 천년 역사와 만나보세요.”

진주향당과 함께 하는 ‘2019 진주역사골든벨’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진주성 내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광장에서 열린다.

진주향당이 주최하고 진주역사연구모임·진주청년포럼·익여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진주 천년의 문화와 역사를 OX퀴즈대회 방식으로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10일까지이며 참석인원은 선착순 2000명이다. 참가신청서는 도서출판 사람과 나무 홈페이지(www.man-tree.co.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hd8070@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시 참가자명, 연락처, 주소는 필수로 기재해야 한다.

대회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지만 역대 행사 우승자와 상금 수령자(2~11위)는 참가가 불가하다.

대회 진행 방식은 예선 및 패자부활전을 거친 후 본선과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 1인을 비롯해 10위까지 주인공을 가린다.

문제범위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근현대사 포함) △진주성·진주성전투·진주정신 △진주교방문화(경남일보 기획기사)-진주교방문화의 맛과 멋을 찾아서 △진주의 문화재(진주의 문화유산) △진주 시보 촉석루(2018년 4월호~2019년 8월호)-진주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출제된다.

우승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준우승은 100만 원, 3~5위는 20만 원, 6~10위는 1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진주향당 황경규 상임대표는 “진주역사골든벨은 천년 진주 역사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라며 “진주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킨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대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진주의 역사와 대화하는 과정이 왜 필요한가’라고 묻는다면 ‘잊혀져 가는 진주의 역사를 찾는 것은 자기 자신을 찾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라고 답하고 싶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며 “진주의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 역시 과거의 사실에 비추어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고 보다 발전적인 진주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진주 역사 바로 알기의 중요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진주시민들에게 진주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일 년에 단 한 번만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천년 역사도시 진주라는 명성에 걸맞은 행사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하며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이라는 역사적 현장에서 진주의 역사를 함께 배우는 의미있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출판 사람과 나무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진주향당(759-8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주역사골든벨은 지난 2014년 촉석루 국보지정을 위한 목적성 사업 성격으로 개최했던 ‘촉석루골든벨’이 그 시작이다. 당시 ‘촉석루골든벨’에는 2000여 명이 넘는 진주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2016년 진주역사골든벨로 명칭을 바꾼 이후에도 매년 수천 명의 시민들의 참석하며 ‘진주역사와 진주시민의 대화를 통한 역사 바로 알기’라는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정희성기자

 
지난해 열린 진주역사골든벨에 참석한 시민들 가운데 문제를 맞춘 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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