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계성면(면장 공영필)은 지난 8일 계성면새마을협의회(회장 강병구)가 LED 전등 14개(100만원 상당)를 면내 거동불편 어르신 14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계성면새마을협의회 회원 19명이 뜻을 모아 리모컨 작동 가능한 LED 전등을 직접 설치해주고,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등 이웃 간의 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강병구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작은 나눔의 손길이지만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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