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 섬문화축제 19~20일로 변경 개최
욕지 섬문화축제 19~20일로 변경 개최
  • 강동현
  • 승인 2019.10.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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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하기비스’ 북상으로 잠정 연기됐던 ‘제26회 욕지 섬문화축제’가 오는 19~20일 통영시 욕지도 불곡 물량장 일원에서 열린다.

욕지개척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한상봉)는 올해 축제 일정을 당초 11~12일에서 1주일 연기해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욕지개척제와 고등어 맨손으로 잡기, 해군고속정 견학, 전마선 노젓기대회, 골목길 옛사진전, 면민노래자랑, 풍물, 의장시범, 소방정 물쇼, 난타공연, 어르신 페스티벌, 관광객 및 외국인 근로자 레크레이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통영농협과 욕지고구마 작목반이 선보일 고구마 체험프로그램이 관심을 끈다. 욕지섬 특유의 고구마 스테이크, 고구마 쿠키, 자색고구마 주스 등 다양한 고구마 요리와 온 가족이 고구마를 직접캐고 산지 가격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 중이다.

또한 욕지수협에서는 욕지고등어 등 활어 시식회 코너를 마련하며 간고등어 만들기 재연, 고구마 막걸리 시연회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태풍으로 연기된 축제 준비를 알차게 준비했다”며 “다양한 체험거리·먹거리와 통영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욕지섬에 많이 오셔서 다함께 힐링하고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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