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신속한 복구·지원에 집중”
“태풍 피해, 신속한 복구·지원에 집중”
  • 여선동
  • 승인 2019.10.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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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발 빠른 수습 지시
읍·면별 피해 파악 불편사항 최소화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철저
함안군은 7일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0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 군수는 지난주 제18호 태풍 ‘미탁’의 내습에 따른 관내 피해상황에 대해 언급하면서 “주택침수, 농작물 피해, 시설물 피해 등이 있는 지역에 대해 담당부서와 읍면별로 피해내용을 상세히 파악해서 최대한 신속히 피해복구와 긴급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건의할 내용에 대해서는 자료를 준비해 보고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이번 태풍과 폭우로 인해 도로가 일부 훼손되고 하천을 중심으로 쓰레기도 많이 발생했는데 지역주민들을 위해 큰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생활주변 작은 것부터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것이 더 큰 행정서비스라고 생각한다면서 읍면장 책임 하에 관내 주민불편사항과 환경적 요인을 적극 파악해서 신속히 조치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자연재난에 잘 대비하기 위해서는 상황별 매뉴얼을 현실에 맞게 정비해서 평상시에 위기상황에 대응한 훈련과 점검이 중요하다며 재난사항에 있어 최선의 대책은 철저한 예방인 만큼 항시 위기사항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한동안 주춤해진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다시 경기도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면서 지금 추세가 지속된다면 우리지역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만큼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번 태풍과 폭우로 생석회가 씻겨 나간 지역은 없는 지 꼼꼼히 점검해서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무엇보다 이번 사태는 지역 양돈농가의 생사가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위기의식을 갖고 방역 지도와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악양생태공원 방문객에 대한 대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악양생태공원의 핑크뮬리가 지난해 보다 일찍 개화해 벌써부터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는데 주차공간과 진입도로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만큼 교통체증으로 인해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불편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한 대응조치를 주문했다.

이어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장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휴일도 없이 임대업무와 긴급출동 수리업무 등으로 직원들이 고생을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으로 농업인에게 고가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농작업 편의도모와 노동력 부족 해소로 지역 소득증대에 일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달 몽골 항올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수박축제와 관련, 지원과 현지의 노력으로 열악한 환경조건을 이겨내고 우수한 품질의 수박을 생산해낸 것은 함안수박이 세계시장에 나서는 데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면서 앞으로 함안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세계인이 관심을 갖는 진정한 ‘세계수박축제’가 함안에서 열릴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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